태안여행 갯벌체험: 기다리던 칼날조개 캐기 준비 방법

태안여행 갯벌체험: 기다리던 조개 캐기 준비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사는 남자로, 현재 태안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2년 전에 아이들과 함께 “짱구는 못말려”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우연히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부산 등 주변 해수욕장에 조개를 잡으러 다녔지만, 조개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휴가에는 서해안 태안으로 꼭 가기로 계획했고,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서해안! 태안! 진산리 갯벌! 조개가 다 태안에서 나는 건 아니지만, 진산리 어촌에서 나는 건 분명해!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 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시, 읍, 시, 군, 구시가지, 도 국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진산2길 187-33 진산리마을

그래서 진산마을 근처에 있는 펜션을 예약했는데, 펜션에서 갯벌체험도 가능하다고 해서 갯벌까지 나가게 됐어요!

나는 이 날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웨이더부터 소금, 조개 파기 용품까지! *그러나 대부분 펜션은 갯벌 체험 비용을 지불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방문한 날은 썰물 때인 오후 2시였습니다. 썰물 때는 ‘썰물 시간’, 썰물 때는 ‘밀물 시간’을 꼭 확인해주세요! *네이버 검색이나 추천 조수 및 날씨 앱. 썰물이 정말 빠진 서해안 갯벌에서는 확실히 많은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걸어가기만 해도 조개와 조개가 있을 법한 작은 구멍이 많이 보입니다. (태안 조개잡이 갯벌 체험 준비물) *가슴 방수장화 *시원한 토시 & 모자 *소금 & 소금통 *그릴 & 삽 *조개를 넣을 용기 *마실 물 *방수팩 *장갑 참고로 어린이용 가슴 방수장화는 대여가 안 돼서 미리 구매했습니다. 햇빛을 가릴 시원한 토시(다이소에서 판매)와 얼굴을 가릴 큰 모자를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크림 바르고 다이소 스마트폰 방수팩이 있다면 방수팩에 폰을 넣고 목에 걸어두면 손이 더러워도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어요 태안 갯벌체험 처음 알아볼 때 체스트부츠는 필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체험해보니 꼭 필수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일반 부츠 신어도 괜찮고, 체스트부츠 신으면 옷 낭비도 줄어요. 제 경우는 체스트부츠를 빌려서 신었는데 불편하고 더웠어요. 옷을 버려도 일반 부츠 안 신은 걸 후회했어요. 다이소에서 미리 2,000~3,000원짜리 새들백을 사서 펜션 갯벌체험에 새들백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빌려갔어요. 펜션 주인을 따라 꽤 걸었어요. 15분 이상 걸었던 것 같아요. 조개잡이 장소를 알고 있다는 뉘앙스였을까요? 그리고 얼마 후 비가 미친 듯이 쏟아져서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 완전 젖었어요. 다행히 10분 정도 지나서 비가 그쳐서 다시 편안하게 조개를 캐낼 수 있었어요. 그런데 다이소에 이런 통이 있는데 소금통으로 딱 좋아요! 4개 사서(사람당 하나씩) 소금 채워서 썼어요. 소금이 정말 아프거든요. 1시간 쓰고 나니 소금이 다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조개를 넣을 통도 필요해요! 처음 시작했을 때 펜션 주인이 조개 제대로 캐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많이 보여주시며 설명해 주셨어요! 제가 찍은 영상은 다 공유할게요 🙂 조개 잘 잡는 노하우를 요약하자면, *땅을 많이 파지 않아도 돼요. 살짝 파고 구멍이 보이면 소금을 뿌리면 돼요. 구멍이 클수록 조개도 커요. 조개를 잡아서 바로 꺼내면 살이 터질 수 있으니 살살 좌우로 흔들어서 꺼내세요. 바다가 넓어서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좌우로 계속 파야해요.면도조개 외에도 홍합 등 다른 종류의 조개도 있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4명이서 1시간 30분 정도에 잡은 조개 양이에요.아이들과 함께 4명이라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보다 많이 잡은 듯해요.서해안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태안의 면도조개잡기 체험은 정말 정말 재밌었어요.조개를 너무 재밌게 잡아서 손에 물집이 생겼어요.오!생각나서 장갑도 챙기는 게 좋을 듯해요. 면도조개는 어떻게 구멍을 뚫어서 갯벌 아래로 들어가는 걸까요?? 궁금해서 잡은 조개를 바닥에 놓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찍어봤어요 ㅋㅋ 조개잡기 체험을 마치고 펜션으로 돌아왔는데 펜션 주인이 이렇게 손질해 주셨어요.참고로 홍합은 오래 손질해야 하지만 조개는 살짝만 손질하고 저녁에 바로 구워도 돼요.중앙 바구니에 있는 조개는 저희 가족이 잡은 조개예요 ㅋㅋ그리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고기를 구울 때 조개를 몇 개 꺼내서 구웠어요 이렇게 조개를 그릴에 올려놓으니까 잠시 후에 입(?)이 벌어졌어요.근데 입이 옆으로 벌어지다니??이걸 지금 막 깨달았어요 ㅋㅋ 조개가 의외로 맛있었어요.생선은 아니지만 쫄깃쫄깃했어요…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ㅋㅋ 이렇게 서해안 태안갯벌에서 조개를 잡은 경험을 공유하게 되었는데 조개잡기 체험이 생각보다 재밌었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태안 여행 이야기를 계속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