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가격 확인방법을 확인해보세요
아파트나 주택 등 건물은 하나인데 가격을 표시하는 방법이 10가지가 넘으니 어느 것을 언제 참고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호가, 시가, 공시지가 등 목적에 따라 용도도 다르고 금액도 다르기 때문이다. 매매 또는 월세 시장의 동향 파악을 돕기 위해 실제 부동산 거래 확인 방법과 유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토교통부가 실거래가를 공개하는 사이트를 보면 확인할 수 있는 유형의 범위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가구 주택은 물론 단독, 다세대까지 포함된다. 가족 주택. 토지, 상업용 부동산, 오피스텔, 입주권 등을 검색하실 수도 있습니다. 웹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면 주소를 기준으로 결과가 표시됩니다. 토지 및 건물 등록부와 토지 이용 계획 자료도 제공됩니다. 또한 실제 부동산 거래가격을 확인하신 후 원하시는 매물을 클릭하시면 연별, 월별 지역별 실제 매매금액과 월세금액, 계약일자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시세는 각 건물마다 저층, 중층, 고층 등 층수에 따라 달라지며, 건물의 방향에 따라 세부적으로 구분된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정보가 제한되어 있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매매의 경우에는 적절하다고 판단된 자료를 이용하며, 월세의 경우에는 주민센터나 등기소 등을 통해 임차인이 확정일자를 받은 자료를 이용합니다. 또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여야 하며, 잔금 납부 전에 해지하는 경우에도 신고하여야 합니다. 실제 약정가격이 공개되기 때문에 구매, 판매, 임대 전 이용하시면 금액을 추정해 보시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 거래가격을 확인하는 두 번째 방법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페이앤페이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부동산정보, 매매정보 등 단지와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검색창에 주소를 입력하거나 지도를 클릭해 원하는 지역의 상품을 선택하면 현재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제 KB부동산의 플랫폼을 살펴보겠습니다. 은행정보는 기준이 되며 주로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보험 상품의 한도를 정하는 과정에서 활용된다. 주소를 등록하시면 월세 및 매매가격을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을 담보로 구매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본 사이트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계산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국토교통부 시스템만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단지 내 같은 면적의 여러 주택을 다양한 가격으로 검색해 보면 정확한 집값을 계산하기 어려울 수 있다. 면적과 층수 이외의 부동산 현황이 제한적으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동산 거래가격을 검색하실 때, 각 사이트의 특징을 잘 이해하시고,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잘 활용하셔서 보다 합리적인 계약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