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 자신을 모르는데, 어떻게 당신이 나를 알 수 있겠어요?

감정은 상처가 아니다 저자 : (주)아웃타퍼블리싱 웅진지식하우스 출간일 : 2024.06.03.

좋은 성격이나 나쁜 성격이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단지 우리가 서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어떻게 적응하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좋은 사람은 적응력이 있는 사람이 된 사람입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나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더 이상 다른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p.7

⠀#감정은 상처가 아니야#웃음#웅진지식하우스⠀⠀10대나 20대에 비해서 감정이 훨씬 둔해진 걸 확실히 느껴요.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고, 나이가 들어서 그럴까 생각했는데, 오늘 이 글을 쓰려고 앉아서 생각해보니 그동안 많은 걸 배웠기 때문인 것 같아요. 세상과 감정,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감정에 익숙해져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덜 느끼게 됐어요.⠀⠀감정이 상처를 줄 때는 몰랐어요. 이런 것도 배울 수 있다는 걸요. 물론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어요.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워” 또는 “못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나 자신과 감정, 세상을 받아들이고 배우면서 감정에 적응하게 되고 감정을 상처로 느낄 수 없게 돼요. 나는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덜 불행하고, 열린 마음으로 그들과 공감할 수 있어요. 그 지점에 빨리 도달할수록 내 삶의 질이 더 좋아질 거예요.

⠀⠀이 책은 여러분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 상담실 문을 여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그 다음에 우타니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구조는 마치 내가 그 상담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우타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관찰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법을 배웁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우타니가 정말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제목 → 사례 → 상담 → 심리적 처방(요약) ⠀⠀작년과 올해 약 250권의 책을 읽으며 소설, 에세이, 심리학 서적, 철학 서적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내용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삶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습득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와 오늘을 고통스러워 했고, 내일도 고통받을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배우려고 노력하고, 한 번 읽고 반박하고, 두 번 읽고 반박하고, 그렇게 배우세요. 그러면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생각이 당신 안에서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늘, 내일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 그래서일지도 모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도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잘 살고 있구나.’ 상대방의 평가는 상대방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러니 모든 것을 ‘삼키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자신을 모릅니다. 그들은 그저 그 순간에 자신을 알게 됩니다. 저는 제 자신도 모르니, 제 앞에 있는 사람들이 제게 하는 평가가 저를 얼마나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수많은 평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세요. 아무도 당신을 마음대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p.25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제대로 된 관계를 맺으려면 있는 그대로 살아야 한다.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사는 힘을 기르자. 자신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습관을 들이면 관계가 훨씬 편안해질 수 있다. 진짜 자신이 전혀 부적절하지 않다. 어떤 사람이 적절한 사람일까? p.51

사람마다 터널을 파는 영역이 다르다. 왜 그럴까?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과 경험에 따라 신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신념은 안경과 같다. 세상과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나의 안경’이다. 사람마다 안경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건을 겪어도 다르게 본다. (중략)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안경이 뭔지 알아야 한다. 세상이 파랗지 않고, 내가 파란 안경을 쓰고 있다는 걸 먼저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투명한 안경으로 바꿔야 한다. 187쪽 세상에 ‘정답’은 없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은 그냥 흘려보내야 한다는 걸 깨달은 뒤에야 비로소 살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견뎌내는 힘(89쪽) 아마 배우고 있는 것 같다. 또 무슨 일이 생기면 또 흔들릴지도 모르지만, 평화를 찾는 속도는 점점 빨라질 거라고 믿는다. (이 글은 웅진지식하우스퍼블리싱 @woongjin_readers 로부터 #웅답하라서포터즈 로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웅답하라7기 #웅답하라서포터즈 #북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블로그 #북블로그 #초보자독자 #북독시간 #독서리뷰 #북리뷰 #도서추천